홍콩관광청 5600만불 투자, 온라인매체를 통해 '홍콩' 홍보

출처 : HKET

홍콩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4월달 하락폭은 3월달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고 전했다. 관광객 증대를 위해 온라인 혹은 핸드폰 애플리케이션 관광정보 검색이 주요 추세가 되고 있는데, 홍콩관광청은 올해 홍콩달러 5,600만불을 투자해 온라인매체를 통해 홍콩을 홍보하며, 온라인홍보 예산은 관광홍보 총예산의 약 30%를 차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어느 관광웹사이트에서는, 관광명소, 레스토랑, 호텔에서 관광객의 평론에 대답하여 고객 유치 효과를 얻고 있으나 홍콩 관련 유저 응답율 및 방법은 다소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본 기사에 따르면, 올해 4월 홍콩방문객 수는 연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락폭이 3월보다는 다소 줄어들었고, 중국관광객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장기 혹은 단기 관광객 수는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2개월동안의 타이완에서 스탑오버한 관광객 상승폭은 두 자리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엔화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관광객이 홍콩 시장으로 다시 발길을 돌리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홍콩 관광객 수 하락폭, 3월 대비 감축

온라인매체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홍콩관광청 마케팅 총매니저 초우텐라이(曹天麗) 씨는 어제 부서 브리핑장에서 발표하길, 최근 관광객은 '체험' 테마에 포커스를 맞추고, 단순 '여행'보다는 '탐색'으로 관광에 대한 심리상태가 전환되고 있다고 했다. 홍콩관광청 웹사이트 'discoverHongKong.com'은 작년에 9,000만 명 이상이 웹사이트를 열람했으며, 'Hong Kong Insider's guide'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24만명이 다운로드했다고 전했다. Facebook, Instagram 및 youtube등 모든 SNS 에는 570만명의 팔로워가 있다고 발표했다.

관광사이트 TripAdvisor 아태지역 관광총감 마가케이(馬家淇)씨는, 웹사이트 유저 중에 올해 1분기동안 홍콩관광에 대한 평론 발표량이 연대비 64%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사업체에 위탁하여 조사한 결과, 그 중 65%는 관광명소, 호텔, 레스토랑 등 관광 관련 시설의 책임자 혹은 대표가 관광객의 평론에 응답하는 것이 관광객 결정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했다.

네티즌, 홍콩을 아시아 5대 관광도시 중 하나로 선택

그러나 TripAdvisor 아태지역 관광총감 마 씨의 관찰에 따르면, 홍콩의 관광명소 및 음식, 특히 현지 경영자들이 온라인 홍보 방면에서 다소 뒤떨어지는 면이 있다고 전했다. '관광객이 레스토랑의 음식 맛에 대해 칭찬하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의 대답만 할 게 아니라, 향후에 어떠한 특색적인 것을 홍보할 지 많이 언급하고, '소스는 저희집의 비법 소스입니다' 등 음식과 관련된 배경에 대해 소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콩관광청은 올해 TripAdvisor와 협력하여 '홍콩 단독섹션'을 마련해 홍콩 관광 관련 정보를 모두 취합하고 많은 이미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 TripAdvisor 네티즌들은 홍콩을 중국에서 가장 좋은 도시, 아시아 5대관광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Google 홍콩 업무 리더 Lucy Werner씨는, 작년 제4분기 통계자료에 따르면, 홍콩은 아태지역 5대 인기관광명소 중 한 곳이며, 그 중 동남아관광객이 음식 및 패션을 가장 많이 검색하고, 장기 스테이 관광객은 관광명소 및 야외활동을 즐겨 검색하며, 중국내륙고객은 쇼핑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 표에 대한 설명

홍콩을 관광지로 검색한 관광객 미국 (10%) / 타이완 (8%) / 일본, 싱가폴, 태국 (각각 6%) / 영국, 호주, 인도네시아 (각5%)

해외관광객의 홍콩 관련 검색어

장소 : 람마섬, 청차우, 펭차우, 란타우섬, 코즈웨이 베이, 타이오 등 쇼핑 : Lady's Market, Tung Chung Citygate, Harbour City, IFC, ICC 야간문화 : Lan Kwai Fong 음식 : Dim Sum, 홍콩 미쉘린 기타 : 홍콩 MTR맵, 홍콩 자유여행, 홍콩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