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올해와 내년 2년간 전세계 경제 예측 하향 전망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와 내년 2년간의 전세계 경제 예측을 하향 재조정했으며, 지난 일년 사이에 네 번째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IMF는 올해와 내년 2년간 전세계 경제 성장율을 3.2% 와 3.5%로 예측했으며, 올해 1월달 예측지수보다 각각 0.2%, 0.1% 씩 하향 조정된 것이다.

올해 1분기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이래, 전세계 자본시장의 파동이 다시금 악화되면서, 선진국 경제성장추세가 약세를 보이며, 지리적 정치, 테러리즘, 난민 문제 등 요소들이 전세계 경제구조를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 2016년 전세계경제성장은 주로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비롯되며 중국만이 유일하게 예측지수를 상향조정한 국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선진국은 구조성 개혁, 지속적인 완화된 화폐정책과 재정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각국이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 발생 시에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