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에서 이제 핸드폰 포장배달 APP 인기 (출처 : HKTDC)
외식문화에서 이제 핸드폰 포장배달 APP 인기
홍콩과 같이, 일로 인해 중국 베이징 사람들은 외식을 하거나 혹은 포장배달해서 식사하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핸드폰으로 포장배달을 요청하는 마켓이 형성되면서 많은 외자가 유치하고 있다.
홍콩처럼, 베이징 사무실과 학교 부근 레스토랑, 푸드코트는 식사시간만 되면 늘 항상 많은 인파로 북적거린다. 북적거리는 것을 피해서 포장배달을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로 인해서 핸드폰 포장배달 App 이 개발되고 있다.
홍콩무역발전국 베이징 대표처 리야동(李亞東)은, 현재 베이징에서 가장 인기있는 핸드폰 포장배달 App으로는 바이두 Takeout(百度外賣), 메이퇀 Takeout(美團外賣), '어러머(餓了麼, 배고프니)' 등이 있다. 이런 App 개발 공급업체는 주로 지역 내 음식점과 메뉴를 등록한 다음 고객이 핸드폰 App을 통해 직접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법도 있고 포장배달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저가 시장 공략, 학생들이 주요타켓
리야동 씨는, 과거의 포장배달 서비스와는 달리 핸드폰 포장배달 서비스가 훨씬 더 편해졌다고 말하고 있다. 고객은 핸드폰 하나로 주문하고 직원이 배달해주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이외에 각 포장배달 플랫폼에서 다량의 지원금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 쿠폰지원금은 몇 위안에서 몇 십위안까지 다양하고, 어떤 메뉴는 고객이 몇 위안으로 식당에서 몇 십위안 이상 내야 하는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베이징 겨울 날씨는 매우 춥고, 여름은 매우 무덥고 봄에는 황사로, 가을에는 안개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기에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음식을 안에서 받아서 즐길 수 있게 된다면 분명히 마켓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중국 내륙에서 핸드폰 포장배달이 저렴하고 또한 편리하기 때문에 포장배달 App 주요 타켓층은 학생이다.
그러나 리야동 씨는, 포장배달 플랫폼이 중국내륙에서 갓 발걸음을 뗀 초보단계이기에 심사승인 등 과정이 부족하여 음식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식당들이 등록해서 문제가 되기도 하고 있다. 중국 내륙 미디어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이 불합격 수준의 포장배달음식을 섭취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가 있다. 핸드폰 App 을 통해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포장배달 시간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게 배달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음식 공급업체들도 음식을 제시간에 배달하지 못해서 장사에 영향을 미치고 회사와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에 영향을 미쳐서 이러한 문제점으로 골치를 썩고 있다.
2014년은 중국내륙에서 포장배달이 대성황을 이룬 해이다. 과거 중국 내륙의 '핸드폰 Call 카' 대란처럼, 핸드폰 포장배달 대전 또한 매우 치열하다. '어러머(배고프니)'와 메이퇀 등은 포장배달 플랫폼으로 다소 긴 역사를 보유해왔다. 신규가입고객 할인행사, 무료 배달, 일정금액 소비시 할인, 홍빠오 지급, 햄 소세지 무료 등 각종의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
포장배달 App의 비즈니스 기회로 인해, 2013년 12월부터 알리바바의 '타오디엔디엔(淘點點)'은 온라인 포장배달업을 시작했으며 2014년 4월에 바이두 역시 지도로 클릭하는 포장배달서비스를 출시했다. 중국이동통신또한 2015년 4월에 고객이 목록에서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도록 '허통쉰록(和通訊錄)'에 포장배달서비스를 개통해 정식으로 O2O 시장에 진출하였다.
업계인사 예측에 따르면, 공동구매 세례 이후로 음식점은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더 깊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 한 데이터에 따르면, 포장배달 영업액은 현재 음식업 영업액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중국내륙 음식업 영업총액은 4500억 위안으로 해마다 16%씩 급증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계산해본다면 2016년 음식업계 총액은 7000억위안에 달하며, 또한 포장배달시장의 규모는 약 7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요식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네트워크의 공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네트워크로 인해서 요식업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기도 했다. 리야동 씨는, 핸드폰 포장배달의 진정한 고조기는 2015년에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