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월수입 평균수치 1.23만불
홍콩 취직상황이 안정을 되찾아가는 가운데, 최근 실업율은 3.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마켓 내에서 월급이 계속해서 인상되고 있다. 정부통계청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수입 중간수치가 1.23만불로 상승됐으며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했다.
어느 판매업계에서는 내년에 월급을 최소 5%이상 인상하며 2개월치의 보너스와 백 명 이상을 승진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어느 요식업계에서는 피고용인들이 1~1.5개월의 보너스를 받을 것이며 전체적으로 월급을 약 4%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홍콩정부통계청은 어제 8~10월 사이 실업율이 3.3%에 그쳤으며, 실업자 수는 13.42만 명에서 13.01만 명으로 감소했고 실업율 하락을 보인 업종은 보험업계, 건물 인테리어, 수리업계라고 발표했다.
마켓 내 인력이 다소 부족해지면서 전체적인 임금수준을 인상하게 되었다. 정부통계청 수치에 따르면 올해 7~9월 사이 개인 수입 중간수치가 1.23만불로 상승했으며 9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했다. 가정수입 중간수치는 2.25만불로 작년 동기대비 8.2% 상승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