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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주장-마카오 대교 작업대 떨어져 1명 사망 14명 부상


인공섬 시공 중 사고 발생, 정부 긴급 업무 중단 명령 내려

홍콩-주장(珠江)-마카오 대교 시공 이래 엄청난 건설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통청(東涌) 맞은편 해면에 인공섬 건설 용도로 간척사업을 펼치고 있는 초대형 강철통 내의 임시 작업대가 어제 새벽 갑자기 내려 앉으면서 1명 사망, 14명 부상의 엄청난 건설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지기 시작했고, 어떤 이는 파도와의 마찰로 인해 강철통이 안정적이지가 않아 작업대에 무리가 갔다는 의혹도 있다고 한다. 노동청는 이미 건설시공업자에게 시공을 중단하라고 했으며, 불의의 사고 원인과 법률 책임 문제 조사에 착수하며, 조사 도중에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법으로 처분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사고 발생 해역에서 현재 130 헥타르 정도의 '홍콩 변경지역'인 인공섬을 건설 중이며(홍콩달러 304억 불 예산), 작년 11월 말에 시공에 착수했고, 그 인공섬 내에 이민국, 자가용 및 관광버스 이민국을 세울 계획이며, 홍콩-주장-마카오 대교가 2016년 말에 개통될 때에 맞춰서 건설 진행중이었다.

건설업자 진술에 따르면, 철 기둥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지면서 초래된 사고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로교통부 리우지아창(劉家江)이 시찰 후 이번 사고에 대해 말하길, 약 10시 반 정도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고, 강철통 내에 작업대에서 인부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8개의 바퀴 중 하나가 고장나고, 나머지 7개가 부하 과중으로 인해작업대가 갑자기 1~2미터 내려가면서, 10여명의 인부들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서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길 인부들은 당시에 안전대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안전대가 작업대에 묶여 있었기에, 안전 조항에 적합한 지 여부는 조사 후에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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