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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해안가에서 폴리 프로필렌으로 의심되는 입자 발견


지난 태풍 '빈센트'이 홍콩 현지를 강타했을 때, Sinopec 선박에 탑재되어 있던 150톤의 폴리 프로필렌 입자가 바닷물에 의해 해안가로 밀려 들어와, 홍콩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여러 곳의 모래사장에서 흰서리들로 뒤덮히게 되었고, 입자는 바닷물에 의해 표류하다가 Ma Wan과 Cheung Sha Wan 어류 양식구역까지 밀려 들어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물질을 처리하는 데 몇 개월 걸릴 것이라 내다 보고 있다.

이 폴리프로필렌 입자는 존속성 유기 오염물질이 표면에 붙어있을 수 있고, 수중에 용해 되어 오염물질 농도가 높지만, 여전히 그 오염 수준은 현저히 낮다고 한다. 어류가 대량의 폴리 프로필렌 입자를 섭취하게 된다면, 오염물질은 체내에 누적되고, 인간이 다량으로 그러한 어류를 섭취하게 된다면, 인간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폴리프로필렌 입자 그 자체는 불활성 물질로서, 그 자체에는 독이 없으며, 인간에게도 영향은 없다고 한다.

중문대학 생물 화학과 천이밍교수는, 입자 자체 내에 독이 없으니, 해양 생태계에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어류 및 바다거북이 등이 잘못 복용하였을 때는 질식으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생태계에 대재앙을 초래할 수 있기에, 정부는 시급히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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